<<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인적인 월요일 이야기 >>
안녕하세요~~♥
결혼 4개월차 새댁입니다.
저희 집에는 친구에게 결혼 선물로 받은 로마가 있습니다요~
평소 커피를 너무 좋아한 저에겐 베스트오브베스트에 꼽히는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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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되면 평소 보다 왠지 모르게 2배 이상으로 녹초가 되지 않나요?
정말이지 서방서방에겐 미안하지만,
이런날은 서방보다 로마가 더 간절히 생각나요~ 히히
" 빨리 로마만나러 집에가겠어 !!! "
" 입술 전체에 우유거품을 뭍혀주겠어 !!! "
라는 생각으로 아주 빠르게 집에 와요.
집에오면 가방도 안내려놓고,
로마에 물 붓고 예열될 동안에 옷갈아입고, 손씻고,
바로 로마 앞으로 가요.
기분에 따라 커피를 먹기는 하지만,
제가 할수있는 거라곤,, 카페라떼 ㅋㅋ
로마와의 시간을 만끽하며 경건히 커피를 내리고.. 내리고..
향기 너무 좋고.. 에스프레소 사알짝 맛봐주고..
아앙 행복해... >3<
하지만, 오늘도 부드러운 거품은 실패네요.;;
그래도 기분은 날아 갈듯 행복해요.
월요병이 저만치 날아가버렸어요.
로마양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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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 쁘레지오소 Prezioso
카페라떼로 먹었을때의 맛 : 다른 캡슐커피 보다 순하고, 부드러운 맛과 식감이였음.
아메리카노로 먹었을때의 맛 : 약간 시큼한.. 맛? 아메리카노로는 다른 캡슐커피를 찾아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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